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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전반전>> 노장 선수들,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코트로 귀환하다!
대한민국 올림픽 2연패의 주역인 최고의 핸드볼 선수 미숙(문소리 분). 그러나 온 몸을 바쳐 뛴 소속팀이 해체되자, 그녀는 인생의 전부였던 핸드볼을 접고 생계를 위해 대형 마트에서 일하게 된다. 이때 일본 프로팀의 잘나가는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던 혜경(김정은 분)은 위기에 처한 한국 국가대표팀의 감독대행으로 귀국한다. 팀의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그녀는 자신의 오랜 동료이자 라이벌인 미숙을 비롯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노장 선수들을 하나 둘 불러모은다.

후반전>> 여자라서 안돼?!
혜경은 초반부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전력 강화에 힘쓰지만 그녀의 독선적인 스타일은 개성 강한 신진 선수들과 불화를 야기하고 급기야 노장 선수들과 신진 선수들간의 몸싸움으로까지 번진다. 이에 협회위원장은 선수들과의 불화와 여자라는 점을 문제 삼아 혜경을 감독대행에서 경질시키고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 안승필(엄태웅 분)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한다. 무엇보다 자존심이 중요했던 혜경이지만, 미숙의 만류와 일본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감독이 아닌 선수로 팀에 복귀해 명예 회복에 나선다.

연장전>> 나이가 많아서 안돼?!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뒤로하고 이제 감독으로의 성공적인 전향을 꿈꾸는 승필. 그는 선수들을 배려하지 않은 과학적인 프로그램과 유럽식 훈련 방식을 무리하게 도입해 한국형 핸드볼이 몸에 익은 노장 선수들과 갈등을 유발하고 오히려 대표팀의 전력마저 저하시킨다. 심지어 혜경과의 갈등으로 미숙 마저 태릉을 떠나버리고 대표팀은 남자고등학생 선수들과의 평가전에서도 졸전을 펼친다.

승부 던지기>> 넌 안돼 라고 말하는 세상에 함께 맞선 그녀들, 마지막 코트 위의 꿈에 도전하다!
미숙의 무단이탈을 문제 삼아 엔트리에서 제외하겠다고 공표하는 승필. 안타까운 혜경은 불암산 등반 훈련에서 자신이 먼저 완주하면 미숙의 엔트리 자격 박탈을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한다. 혜경은 미숙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달리고 승필은 그런 그녀에게 지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고 뛰는데… 결국 혜경을 비롯한 노장 선수들의 노력으로 미숙은 다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고, 승필과 신진 선수들도 그녀들의 핸드볼에 대한 근성과 마지막까지 자신들의 꿈에 도전하려는 투지를 인정하게 된다. 마침내 최고의 팀웍으로 뭉친 그들은 다시 한번 세계 재패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아테네로 향한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순간!
핸드볼에 인생을 걸었던 그녀들의 마지막 투혼이 시작된다!

<Review>
영화를 볼때..먼저 예고편과 영화 내용이나 소재를 보고 영화를 본다. 특히 핸드볼 영화같은경우 않볼수도 있었다

스포츠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는 편이라..

이유는 한가지..엄포스..엄태웅이 나와서 봤다.

인터넷 누리꾼들이 감동이 있고 재밌다고 해서 약간은 기대가 되어서 보았다.


핸드볼 소재라 지루할 수 도 있는데..문소리, 김지영, 엄태웅의 투혼과 맛깔스러운 연기 덕분인지 지루하지 않고, 중간에 웃기게 하는 장면도..

그러면서 한국의 핸드볼..그 외의 비인기 종목의 씁쓸한 현실에도 보여준거 같았다. 핸드볼 잔치인데 관객은..몇십명..??

하지만..그런 현실에도 투혼을 하는 스포츠정신..이런 스포처 정신이 한국의 스포츠는 죽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영화 이야기로..^^;;

신임감독 안승필(엄태웅)이 첨으로 영화에 멋있게 등장할때..

장난 아니게 멋있음~..><꺄악~~


특히..엔딩에서 실제 감독님이 인터뷰 중에서 눈물 흘릴때 정말 안습이였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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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안개 속엔 무언가가 있다!!

평화로운 호숫가 마을 롱레이크, 어느 날 강력한 비바람이 몰아친 뒤, 기이한 안개가 몰려온다. 데이빗은 태풍으로 쓰러진 집을 수리하기 위해 읍내 그의 어린 아들 빌리와 옆집 변호사 노튼과 함께 다운타운의 마트로 향한다. 하지만 데이빗은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두려움은 현실로 나타났다!!

마켓에서 물건을 고르는 도중 동네 노인이 피를 흘리면서 “안개 속에 무언가가 있다!!” 뛰쳐 들어왔다. 마트 밖은 이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정체 불명의 안개로 뒤덮혔고, 정체불명 거대한 괴생물체의 공격을 받는다. 마트 안에는 주민들과 데이빗, 그의 아들 빌리가 고립되었고, 지금 밖으로 나간다면 모두 죽는다는 미친 예언자가 그곳을 더욱 절망스럽게 만든다. 몇 시간 뒤 그들은 믿을 수 없는 괴물들의 등장으로 목숨의 위협을 받고, 살기 위해 살아 남기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다.

과연 그들 앞에 펼쳐진 것들은 인류의 재앙일까? 그곳에서 그들은 살아나갈 수 있을까?

<Review>
미스트...그대로 안개..예고편을 봤을때 감으로 괴생명체와의 싸우는 내용인줄 알았다.

영화를 보고는 내 생각과는 다르게..괴물과의 싸우는거 자체보다는 그 상황에 빠져있는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표현한거 같았다.


그냥 자연재해인줄만 알고 얼른 나가서 도움을 요청하자는 변호사, 마트창고에서 괴생물체를 직접 보고 모여있는 사람들한테 설명하지만 대부분 믿지 않는 사람들, 예수를 믿어야 천국에 가고 악마가 왔다고 난리를 치는 반사이비적인 기독교 아줌마, 무섭다고 우는 아이, 그 와중에서 화상을 입는 사람이 있어서 옆에 있는 약국에서 약 가져와야 된다고 위험을 무릅쓰고 나가는 몇몇의 사람들, 불안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사이비적인 아줌마의 설교(?)로 인해서 신자가 된 사람들, 결국은 언제까지 상황이 좋아질지 모르니 이 안개속을 나가는 주인공과 따르는 사람, 끝도없이 펼쳐지는 안개속에서 자동차가 기름이 떨어지자 어디를 가나 죽음밖에 없다는 생각에 마지막 남은 4발 남은 총으로 집단자살을 하지만 주인공 자기 혼자만 자살에 실패해 허탈하게 주저않고..


전형적인 비현실적인 헐리우드 스타일이 아닌 실제로 저렇게 될꺼 같다는 현실적인 영화인거 같았다. 좀 끝이 허탈하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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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국내 최고의 엘리트 형사들로 구성되어 각종 강력사건을 도맡아 처리하는 한국의 FBI, 광역수사대. 그 중에서도 최고의 검거율을 보이고 있는 광역수사대의 베테랑 형사 조대영(김명민)에게 사건 조사 중이던 연쇄살인사건 대신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야쿠자와 연계된 기업형 소매치기 사건을 전담하라는 상부의 지시가 내려 온다. 왠지 소매치기 사건만은 맡고 싶지가 않은 대영. 그에게는 소매치기와 관련된 지울 수 없는 기억이 남아 있다.

 화려한 외모와 신기에 가까운 손기술을 자랑하는 국제적인 기업형 소매치기 조직 삼성파의 리더 백장미(손예진). 그녀는 얼마 전 출소한 전설적인 소매치기의 대모 강만옥(김해숙)을 영입하여 조직을 확장하려 하지만 은퇴를 결심한 만옥을 설득하기는 쉽지가 않다.

 소매치기 조직의 동태 파악을 위해 잠복 중이던 대영은 우연히 라이벌 소매치기 조직에게 쫓기던 장미를 구해주게 되고, 첫 눈에 서로의 매력에 끌리게 되는 두 사람.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둘의 위험한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는데...

<my review>

래는 '우리 생애 영원한 순간'을 볼려고 했는데 친구가 손예진의 소매치기 보스의 연기가 궁금하다고 친구의 협박(?)에 의해 보고 말았다. 나도 약간은 손예진의 연기가 궁금하기는 했었다.


손예진의 연기력은 합격점을 주고 싶었다. 예전의 청순가련형 이미지와는 다르게 눈빛만으로도 남자를 제압하는 표정..그동안의 미스형 손예진을 진짜 배우로 보게되는...


생각해보니 이영화에서 뭘 이야기를 하는지를 모르겠다. 제목은 무방비 도시..제목그대로 대충 소매치기조직과 경찰의 싸움이나 된줄 알았다. 소매치기보스가 형사를 꼬시고 형사는 여자의 작업에 넘어가서 좋아하게 된다..??거기다가 형사의 어머니가 소매치기범이고..거기다가 마지막부분에 손예진의 죽음..??...


액션신은 재밌었지만.......

도대체 감독이 무슨 생각으로 이영화를 만들었는지 의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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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마지막 방송으로 얼렁뚱땅 흥신소가 끝났다...

근데..흥신소를 너무 재밌게 봐서인지 이 드라마를 쉽게 보낼기가 힘들꺼 같다..전처럼 몇일동안 후유증(?)으로 지낼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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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하면 뭐든지 잘하는 태권도 사범인 무열, 귀신을 무서워하고 허영심이 있는 점쟁이인 희경, 게으르고 낙천적이고 만화가게 운영하는 용수, 억대의 부동산 재별녀이지만 불행하게 살아온 은재..어느날 비어있는 흥신소 사무실에서 모여있던 무열, 희경, 용수..재벌 사모님이 자신의 애견인 고양이를 찾아달라며 흥신소로 오해하며 찾아오게 된다. 거절하던 세삼은 엄청난(?) 돈봉투를 보며 제의를 받게 된다.
고양이를 찾던 중 어느날 황금빌딩 지하 벽구멍에서 우연치 않게 재벌사모님이 부탁한 고양이를 찾게 되면서 황금하고 조만기의 시체가 발견된다..그 일로 보물지도도 발견되면서, 발견된 시체의 신원을 알기위해 황금빌딩을 방문한 은재와의 합류로 다이나믹(?)한 황금찾기가 시작된다.

원래 흥신소를 첫방송부터 보지는 않했었다. 원래 정조 이산을 보고 있었지만, 딱딱한 정치적인 이야기에 지쳐서(?)인지 다른 드라마 볼꺼 없나해서 TV 채널을 이리저리 둘러봤었다. 둘러보니 볼만한 것이 흥신소 밖에 없을꺼 같아서 봤었는데...보다보니..꽤 재밌네,...하고 봤다..평소에는 밤10시쯤에 들어와 저녁밥을 늦게나마 부랴부랴 먹는 편이라 본방송 처음부분을 제대로 못 보는 경우가 많아 요새 인터넷으로 다시 보고 있는데..재밌기도 하지만 내용이 다른 드라마처럼 억지스러운 내용이나 공감이 되지 않는 장면은 없었던거 같았다. 캐릭터도 내중위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와 그럼 그렇지 하는 상황설정...탄탄한 스토리..정말 버릴게 없는 드라마이다...근데...
왜 시청률이 낮는지...ㅠㅠㅠ하지만 번외편은 재밌었다..
어느 방에서 어떤 여자하고 이상한(?) 소리를 내는데, 그 장면을 어떤 남자 2명이 몰래카메라로 방문을 처다보고 있는데..그 두명의 남자는 므훗(?)한 장면을 상상하며 보고 있는데, 이쁘장한 여자가 나오기를 기대하며......그 순간 여자는 아닌 남자 주인공인 무열이가 중요한(?)한 부분만 가리고 나오고 몰래 지켜본 남자는 뜨악~~놀라며 그순간...무열이 다리만 화면에 나오면서 걸려입던 수건이 내려온다..몰래본 남자 두명...뜨악~*2.......정말 웃겨 죽는줄 알았따..ㅋㅋㅋㅋㅋ

어제부터 쭉~~얼렁뚱땅 흥신소 OST만 듣고 있따..흥신소를 보내기 싫다..
그래서 아까 컴퓨터 다른 시청자가 하고 있는 흥신소 시즌2 서명하고 있는 페이지를 이곳저곳 퍼뜨리고 있따...혹시나 하는 맘에..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34053  <--서명 부탁요~*^^*

http://cafe.naver.com/goldhunt.cafe  <-- 얼렁뚱땅 흥신소 시즌2 추진 카페(가입해주신다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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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응용 필기.....딸려고 하는데.........
이거 어떻게 공부하지.....??거기다가 책은 무쟈게 두껍고.......ㅠㅠ
컴퓨터 책좀.....진짜 핵심 내용만 줄여서 만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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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당~~친구하고 만나기로 했지만........
만나기로 한 시간이.........너무 남아돈다..-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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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기로 한 시간이..저녁 7시..........난 집이 시골이라 나오기 힘들단 말이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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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비교역사학의 대가가 아닌가.

처음 내가 이 신비한 민족과 맞닥뜨린 것은 고인돌을 통해서였어.

세계 고인돌의 반 이상이 한국에 있더군.

이상하지 않나? 이 넓은 지구상에 그 좁은 한반도라는 지역에

세계 고인돌의 70%가 있다는 사실이 말이야.

고인돌에 미쳐 있던 나는 한국어를 아주 열심히 공부했어.

그러고는 무작정 한국에 갔어. 뭐라고 얻어보려고 말이야."

"호, 세계 고인돌의 반 이상이 한국에 있는 줄은 저도 몰랐는데요."

사나이는 약간 뒤틀린 웃음을 지었다.

"그런데 막상 한국에 가니 아무도 모르는거야.

학자든 뭐든 아무도 세계 고인돌의 반 이상이 자기 나라에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어. 그래서 나는 그 나라 역사를 샅샅이 뒤졌어.

그러면서 나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어."

"왜요?"

"흐흐, 세계 고인돌의 반 이상이 자기 나라에 있으면

그 역사란 건 무서울 정도로 오래됐다는 얘기가 아냐?

그런데 이 사람들은 자기네 역사를 줄이지 못해 안달이더군.

고인돌이란 강력한 부족국가의 상징인 것은 자네도 잘 알테지.

그런데 이 사람들은 중국에서 누군가 내려오기 전의 한반도란

그저 미개인들이 흩어져 살았던 것으로 생각하더군.

모든 역사책도 그렇게 만들고.

그러면 그 많은 고인돌들은 세계 각지에서 수입해 갖다 두었단 말인가?

이렇게 온 나라 전체가 잘못된 역사를 전적으로 받아들이고 사는 나라

는 처음이었어."

"그게 신비하단 말씀인가요?"

"아니, 더 신비한 일이 있었어."

사나이는 위스키를 한 잔 더 따랐다.

폐허에서 위스키와 거위간을 즐기는 이 사나이에게서는

알 수 없는 풍자와 허무가 묻어 나왔다.

"자네도 알다시피 나는 비교역사 연구가이면서 성서 전문가야.

그런데 어느 날 나는 두 눈동자가 튀어나올 뻔한 발견을 했어.

바로 그 한국에서 가장 신비하다는 인물의 저서를 읽을 때였지.

나는 그 책에서 성서의 요한계시록과 똑같이 씌어진 구절을 찾아낸거야."

"네? 언젯적 책인데요?"

"한국에 성서가 처음 소개되기도 전의 책이야.

그 책에는 놀랍게도 성서의 요한계시록과 같은 숫자가

문장 하나 틀리지 않고 나왔어."

글렌은 아직 확실히 이해하지 못했다는 듯한 눈길로

자신의 상전을 쳐다보았다.

"어떻게 그런 일이 생길 수 있습니까?"

"문화의 뿌리가 같다는 얘기지.

한국인들이 중국 문화를 받아들이기 전,

본래 그들이 가지고 있던 문화는 수메르족하고 뿌리를 같이하는 거란 얘기지.

이스라엘이 수메르족의 후예이듯 말이야."

"수메르란 동쪽에서 온 사람들이 아닙니까?"

"물론.

그들은 바이칼 호 부근에 살다

일부는 시베리아를 동진해서 한반도로 들어가고

또 일부는 서쪽으로 자그로스 산맥을 넘어 중근동으로 들어갔어.

일부는 그냥 바이칼호 부근에 남아 있었고.

이들은 자꾸 이질화되어 갔지만 아직도 어느 부분에서는

동질의 문화를 갖고 있어.

요한계시록과 그 예언서에 나오는 숫자가 같다는 점은

그런 것을 말하고 있는 거지."

"오오, 그거야말로 인류사상 가장 중요한 연구 과제군요."

"과제? 그렇지, 과제지.

하지만 나는 진정으로 실망하고 말았네.

나는 한국에 가서 이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연구가 되어 있는지

알아보았지만 실망스럽게도 전혀 없었어."

"그럴리가요?"

"믿지 못하겠지만 사실이라네."

"오오."

"처음 나는 한국을 좋아했어.

그러나 차츰 한국이 너무도 싫어지기 시작했네."

"왜요?"

"그들은 인류의 유산을 죽여 버린 게 아닌가.

그들 자신이 활발하게 연구해 세계에 내놓아야 할 고대의 신비한 유산을

모조리 묻어버리지 않았나?

그들은 범죄자야.

인류의 유산을 탕진한 범죄자라구."

"이상하군요.

그 나라에도 학자와 연구자들이 있을텐데요."

"그 나라에서는 이런 문제를 제기하여 미치광이 취급을 받아.

내가 이런 문제를 제기하자 갑자기 한국의 학자들이 모두

나를 미워하기 시작했어."

"네? 미워하다니요?

고맙게 생각했으면 했지."

"그게 한국이라는 나라야.

모두가 패거리로 나뉘어 있어.

연구는 하나도 안 하는 놈들이 패거리끼리 뭉쳐가지고

나를 공격하는데 나중엔 인신공격까지 하더군."

"......."

"자기네 나라에 고인돌이 그렇게 많으니 굉장히 강성한 고대국가가

있었을 거라고 했더니 그런 나라는 중국에나 있었지 자기네 나라는

고구려니 뭐니 하는 나라가 최초의 고대국가였다고

떼를 지어 달려드는데 나는 그만 두 손을 들고 말았네.

알고 봤더니 그건 일본인들이 식민 지배 때 조작해 가르친 역사였어."

"한국은 아직 일본의 식민지인가요?"

"그럴지도 모르지.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나라는 먹고사는 것 밖에는 모르는 나라야.

모두가 돈에만 관심 있고 역사니 문화니 하는 것은 껍질밖에 없는 나라야."

김진명 작 _ 바이 코리아(BUY KOREA)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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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소설이 아닌 실화야.

 

세계 고인돌의 반 이상이 한국에 있다면

고대에 엄청난 국가가 있었다는 뜻이 아닐까?

대체 우리라 학자들은 무엇하고 있는거지?

 

한글은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문자 서열로 1위라고 해.

문자는 그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나타내는 척도라고 하는데

그건 뛰어난 정신 문명을 간직하고 있다는 뜻이잖아.

 

우리나라의 이런 위대한 역사들은 가르쳐주지도 않고

국사 시간에 맨날 연도나 외우게 하고

찬란한 역사는 감추는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이야.

 

실제로 세계사 속에서 한국 고대사는 사라졌어.

한반도의 북부는 한사군을 통해 중국의 식민 지배를 받았고

남쪽은 임나일본부를 통해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고 되어 있지

우리의 시원 역사는 왜 이토록 왜곡된 채 방치되어 있을까?

그것은 역사 교과서 편찬자, 역사학자로부터 한국 정부에 이르기까지

한결 같이 일제의 식민사관에 물든 채 너무도 안일 무도하여

제 나라 역사가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됐는지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야.

자신의 역사를 알지도 못하는 민족이

중국과 일본의 역사 도적질을 나무랄 수 있을까!?

어떤 의미에서는 역사를 훔친 민족보다

 지키지 못한 민족이 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해.

국토는 그 민족의 육체고 역사는 그 민족의 영혼이야

우리 민족이 혼 빠진 민족이 되지 않으려면

이제 우리 스스로가 나서야 해.

우리들 스스로가 역사에 대해서 몰랐기 때문에

중국이나 일본이 얕보고 역사를 뺏아 가는거라구!

이젠 우리가 역사 왜곡의 진실을 밝히자!



<출처 : cafe.daum.net/hanryu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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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존재 인정" 단군 관련 史書 日왕실도서관에 가득

일제(日帝) "단군 존재 인정"

총독부시절 문헌 발견

   일제시대 일본이 단군의 존재를 인정한 자료와 함께 단군에 대해 종합적으로 연구한 문헌 3권이 발견됐다. 서지학자 이종학(李種學ㆍ독도박물관장) 씨는 2일 단군 존재를 인정한 이왕직(李王職)의 문서 일부(9쪽)와 단군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은 조선총독부 중추원(中樞院) 발행 조선사료(朝鮮史料) 3권을 공개했다.

   이왕직이란 일제시대에 조선왕족의 재산 등을 관리하던 기관. 이 기관에서 1938년 발행한 제목ㆍ필자 미상의 문서 중 종묘(宗廟)의 기원 부분에 "단군은 정사(正史)에 전하지 않아 설 이 분분하지만 단군에 대한 기록을 사실로 본다"며 "특히 사마천의 기록과 삼국유사ㆍ동사 고기 등 많은 역사서를 참고해 볼 때 단군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조선사료 중 '단군조선(檀君朝鮮)' '단군건국설(檀君建國說)' '기자조선(箕子朝鮮)' 편은 단군의 출생과 이동, 그리고 신화의 구체적인 내용 등을 삼국유사ㆍ동국통감ㆍ동사강목 등 다양한 역사책을 바탕으로 총정리 해놓고 있어 일제의 단군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반영한다.

  李관장은 "한반도 강점 후 조선사편수회를 통해 단군의 존재를 부정했던 일제가 발행한 문서에 단군의 존재가 인정돼 있는 것은 상당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신용호 기자 중앙일보 1999년 10월 3일자 10면  



2."단군 관련 史書 日왕실도서관에 가득"

일제시대 관련 책자 분류작업 박창화씨 해방후 최기철 서울대 명예교수에 증언

   한민족의 뿌리가 되는 '단군조선'의 실체를 알릴 자료가 어딘가에 쌓여 있다면 우리 상고사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걸음에 달려가고 싶을 것이다.

   상고사에 관한 국내의 기록은 수많은 전란(戰亂)을 거치면서 대부분 소실되고 삼국유사 등 일부 서책에만 남아 있기 때문이다. 또 일제 때 조선총독부가 한민족의 혼을 말살하기 위해 단군조선에 관한 책들을 몽땅 약탈해 태워버렸다는 설까지 있다. 해방 후 출간된 '군국일본조선강점36년사'나 '제헌국회사' 등에 따르면, 조선총독부 초대총독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의 명령에 의해 1910년 11월부터 이듬해 12월말까지 1년2개월 동안 고사서 51종20여만권을 약탈 했으며, '단군조선'에 관한 서적 대부분이 이때 소실된 것으로 되어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일본 궁내청 쇼료부(書陵部:일명 황실도서관)에 '단군조선'과 관련된 책들이 쌓여 있다"는 새로운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끈다. 그 주장이 사실이라면 자료에 목말라 하는 상고사 연구자들에겐 '단비'와 같은 소식이기 때문이다.

   처음 이 주장을 한 사람은 1962년에 사망한 박창화(朴昌和) 씨, 1933년부터 12년간 쇼료부에서 우리 상고사 관련 사서를 분류하는 일을 담당했던 朴 씨는 해방 후 이 사실을 최기철(崔基哲) 서울대 명예교수(담수생물학연구소장)에게 털어놨으며, 최근 崔 교수가 이 사실을 언론에 공개했다. 1900년초 한성사범대학을 졸업한 후 충북 영동(永同)소학교와 배제고보 등에서 역사를 가르친 朴 씨는 한국상고사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어 쇼료부에서 촉탁으로 근무하게 됐다고 한다.

   崔 교수는 "내가 청주사범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던 1945년에 朴 씨를 역사교사로 채용했으며, 그 후 쇼료부에 단군조선 관련 서적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으나 나와 전공이 무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며 "당시 朴 씨가 쇼료부에서 읽었던 단군조선 관련 서적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줬으나 역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쇼료부 소장본들은 목록으로 정리된 것들만 접근이 가능해 朴 씨의 말이 사실이라도 확인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혹시 새로운 한ㆍ일 교류의 시대를 맞아 일본측이 쇼료부의 문을 활짝 열어준다면 몰라도.
 
김국진 기자<KOOKJIN@JOONGANG.CO.KR> 중앙일보 1999년 12월 6일자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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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인정한 일본 문서 발견

한국 강점후 단군의 존재를 부정했던 일본이 사실상 단군을 인정한 문서가 발견됐다.
서지학자 이종학(73) 씨는 개천절을 앞둔 2일 조선총독부가 조선의 왕실의 재산, 문화재를 관리하기 위해 만든 이왕직이란 기관이 발행한 문서 9쪽을 공개했다.
이왕직 장관을 지낸 시노다 지사꾸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문서는 소화 13년(1938년) 8월 이왕직에서 발행한 것으로 적혀있고, `종묘의 기원'이라는 소제목이 붙어있다.
이 문서는“단군의 사실여부에 관한 분분한 의견이 있으나 단군에 대한 기록이 사실임을 확신한다”면서, 단군의 근거로 “사마천의 사기 등 많은 기록과 동사고기, 삼국유사 등에서 단군에 대한 기록이 이미 있었다”고 주장했다.
문서는 또“배씨와 기씨 등 조선내 일부 가문의 족보에도 단군 개국설을 인정하는 기록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경성제대 총장을 역임했던 시노다 지사꾸는 조선역사에 정통했던 일본인이었다”며 “자료는 한반도 강점후 조선사편수회를 통해 단군의 존재를 부정했던 일제의 역사 왜곡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이와 함께 조선총독부 중추원이 기록한 조선사료 중 3권을 공개하고 “조선사료에 단군의 출생과 사망, 유적, 평론 등과 단군건국에 관한 내용들을 상세하게 기록한 점으로 미뤄 당시 일본이 단군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수원=연합]
1999.10.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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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얼마나 우리역사를 왜곡하고자 노력했는지

다시한번 알았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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