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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안개 속엔 무언가가 있다!!

평화로운 호숫가 마을 롱레이크, 어느 날 강력한 비바람이 몰아친 뒤, 기이한 안개가 몰려온다. 데이빗은 태풍으로 쓰러진 집을 수리하기 위해 읍내 그의 어린 아들 빌리와 옆집 변호사 노튼과 함께 다운타운의 마트로 향한다. 하지만 데이빗은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두려움은 현실로 나타났다!!

마켓에서 물건을 고르는 도중 동네 노인이 피를 흘리면서 “안개 속에 무언가가 있다!!” 뛰쳐 들어왔다. 마트 밖은 이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정체 불명의 안개로 뒤덮혔고, 정체불명 거대한 괴생물체의 공격을 받는다. 마트 안에는 주민들과 데이빗, 그의 아들 빌리가 고립되었고, 지금 밖으로 나간다면 모두 죽는다는 미친 예언자가 그곳을 더욱 절망스럽게 만든다. 몇 시간 뒤 그들은 믿을 수 없는 괴물들의 등장으로 목숨의 위협을 받고, 살기 위해 살아 남기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다.

과연 그들 앞에 펼쳐진 것들은 인류의 재앙일까? 그곳에서 그들은 살아나갈 수 있을까?

<Review>
미스트...그대로 안개..예고편을 봤을때 감으로 괴생명체와의 싸우는 내용인줄 알았다.

영화를 보고는 내 생각과는 다르게..괴물과의 싸우는거 자체보다는 그 상황에 빠져있는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표현한거 같았다.


그냥 자연재해인줄만 알고 얼른 나가서 도움을 요청하자는 변호사, 마트창고에서 괴생물체를 직접 보고 모여있는 사람들한테 설명하지만 대부분 믿지 않는 사람들, 예수를 믿어야 천국에 가고 악마가 왔다고 난리를 치는 반사이비적인 기독교 아줌마, 무섭다고 우는 아이, 그 와중에서 화상을 입는 사람이 있어서 옆에 있는 약국에서 약 가져와야 된다고 위험을 무릅쓰고 나가는 몇몇의 사람들, 불안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사이비적인 아줌마의 설교(?)로 인해서 신자가 된 사람들, 결국은 언제까지 상황이 좋아질지 모르니 이 안개속을 나가는 주인공과 따르는 사람, 끝도없이 펼쳐지는 안개속에서 자동차가 기름이 떨어지자 어디를 가나 죽음밖에 없다는 생각에 마지막 남은 4발 남은 총으로 집단자살을 하지만 주인공 자기 혼자만 자살에 실패해 허탈하게 주저않고..


전형적인 비현실적인 헐리우드 스타일이 아닌 실제로 저렇게 될꺼 같다는 현실적인 영화인거 같았다. 좀 끝이 허탈하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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