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다뤘던 것처럼 고인돌문화는

[ 마문명 -> 한반도 남부 -> 한반도 북부 -> 만주]

로 전파된다.

 

[지구 기온 변화표]

 

추웠던 기후가 점점 더워지면서

현재의 해안선은 8천년전에 완성된다. (지금과 8천년전의 기온이 대강 같다.)

그런데 그후 기후가 계속 더워져서

6천년전 ~ 3천년전에 기온이 최고로 높아지고

그 후 차차 식어서 지금에 이른다.

 

기온변화와 문명전파 등의 이유로 고대한국의 수도는
[한반도 남부 -> 한강 -> 대동강 -> 압록강]으로 이동했다고 본다.

 

더워지는 기후에 따라서 고대한국의 중심지도 북상하게 된다.

대강 말하자면 8천년전에 고대한국의 중심지가 한반도 남부, 중부였다면

지금보다 더웠던 6천년전에는 고대한국의 중심지가 한반도 북부, 만주였다는 것.

 

만주서부 홍산문명이 6천년 전에 시작한 것도

그때쯤 되면 북한과 만주가 지금보다 더 따뜻했기 때문.

본래 문명은 적당한 기후가 되어야 활발히 발전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고대에는 더욱 그렇다.

 

( 홍산문명은 고대한국 중심지는 아니다.

압록강 유역에서 홍산문명보다 훨씬 더 많은 피라미드 등

고대 유적 유물이 훨신 더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도.

 

압록강 유역에는 홍산문명보다 말하자면 수백배는 더 많은 유적유물이 있다.

대부분 고구려 거로 '둔갑'되어 있거나 비공개로 창고에 감추어 놨다.

 

중국당국이 홍산문명을 부각시킨 이유는 그 지역(만주서부)이

압록강보다 더 중국에 가깝기 때문.

중국당국은 동북꽁정이 성공했다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압록강 유역의 유적 유물들을 급격히 부각시킬 것이다.

특히 집안시와 환인시 지역의 것들을.)

 

위 그림은 고대한국의 주요영역을 시대별로 대강 그린 것.

물론 8천년전 이전에도 문명은 세계로 전파되었다.

그런데 남한에서 시작한 고대한국문명은 또 다른 발전을 보인다.

그래서 7천년에 시작된 산동반도 북신문화나

6천5백년전에 시작된 대문구문화

6천년전에 시작된 홍산문화 등은

8천년전 이후에 다시 시작된 (황해 마문명과는 또 다른)

고대한국문명의 영향을 직접 받는다.

 

산동반도에서 발굴된 고조선족의 팽이형 토기와 아사달 모양(네모 안).

해뜨는 모양(아침 단())을 나타내는 그림 아래

산(당시에는 땅, 산이 ‘달’이라고 불렸음)이 그려져 있다.

중국 측은 기원전 4300년∼기원전 2200년의 유물로 추정한다.

- 사진 제공 신용하 교수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5260044

 

위 토기는 산동반도 대문구문화의 토기.

아사달( 해뜨는 땅, 해뜨는 산) 무늬가 그려져있다.

산동반도가 오래전부터 고대한국의 영향을 받았음은

고인돌들이 발견되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후대에 공자도 산동반도 지역 출신이고

[동방불패]라는 말은 중국 동해안 특히 산동반도 쪽 사람들이 뛰어나다는 말.

 

북신문화, 대문구문화, 홍산문화는 당시 중국내륙 문화와 많이 다르다.

당시 한반도, 만주의 문화와 비슷하다. 

돌무덤, 빗살무늬 토기 등

또 하나가 모계사회에서 부계사회로의 변화.

황해마문명의 영향 등으로 대체로 세계는 모계사회였는데

고대한국에서는 부계사회로 바뀐다.

그래서 홍산문명에서도 원주민은 모계사회(여성지도자)이고

고대한국에서 간 환웅씨는 남성지도자.

 

황해마문명의 전파로 세계는 신석기혁명이 일어나고

(대략 1만5천년전~ 8천년전)

그 바탕위에 세계에 다시 고대한국(환인씨 나라)문명이 전해지는 것.

(8천년전 이후 - 이들을 통칭 [아리안(알이안)]이라 한다.)  

 

산동반도 북신문화는 7천년전에 이미 시작되는데

만주서부 홍산문화는 천년 늦은 6천년 전에 시작되는 것은

그 사이 지구기온이 올라가서 6천년 전에는 만주도 많이 따뜻해진것.

( 6천년전 당시 만주는 지금보다 훨씬 더 따뜻했다.)

 

지구기온은 6천년전~3천년전 가장 따뜻했다.

그래서 이 때에 고대한국문명은 시베리아 등 북부로도 많이 전해졌다.

당시 시베리아는 지금보다 많이 따뜻했으므로.

 

빗살무늬토기(한국)

 

빗살무늬 토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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