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고대 해안선은 1만2천년 전 해안선.

당시 지금의 황해(서해)는 바다가 아니라 대평원(육지)였다.

(1만2천년전~8천년전에 바다물이 들이차서 황해는 바다가 된다.)

 

필자는 고대 황해대평원 대강(大江)의 동쪽 지역(원조 아사달)이

한민족 문명의 시작이자 세계문명의 시작이라 본다.

그 문명을 [마문명]이라 이름 붙인다.

 

마문명의 흔적은 여러가지 나타나는데

 

전남 장흥군에서 발견된 2만년전 신석기

충북 청원군에서 발견된 1만 5천년전 쌀농사

제주도 고산리에서 1만 수천년전 토기 등이다.

 

 

전남 장흥군의 2만년전 신석기 사진

 

신석기의 경우 세계고고학계는 [1만년전 신석기혁명]을 통하여

세계가 처음 신석기를 쓰게 됐다고 보고 있었는데 

한반도에서 무려 2만년전 신석기가 발견됨으로해서

[1만년전 신석기혁명] 이론은 사실상 붕괴되었다 하겠다.

 

그런데 그 2만년전 신석기는 구석기들과 함께 발견되었다.

즉 당시 전남 장흥은 지금보다 훨신 더 [산골]이었는데

(바다가 낮아서 황해가 평야였기 때문)

어디선가 선진문물 즉 [신석기]가 들어왔다는 얘기고

그 문명이 바로 황해대평원 [마문명]에서 전해졌다고 본다.

쌀농사, 토기 역시 마찬가지.

 

 

위 그림의 청천강에서 제주도까지의 지역은

고대에 [마한]이라고 불려졌던 곳.

마한은 한자로 마한(馬韓) , 마한(摩韓) 등으로 표기됐는데

 

마한(摩韓)의 마(摩)는 [갈 마] 자.

숫돌 같은 것에 뭔가를 간다는 얘기.

 

이 마한 지역에 속한 전남 장흥에서 최초의 신석기가 발견되었으니   

왜 마한(摩韓)이라 이름 붙였는지 다 그 이유가 있다 하겠다.

 

궁예가 나라이름을 마진국(摩震國)으로 한것도

마한(摩韓)과 진한(震韓) 즉 한반도와 만주를 다시 모두 되찾겠다는 소리.

 

그런데 마한(馬韓)이라는 이름은 왜 붙었을까.

한반도의 상징이 말?

 

이는 말이 처음 길들여졌던 곳이 고대 황해대평원이고

그래서 마한(馬韓)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 같다.

 

 

제주도 조랑말

출처 - http://www.jtg.co.kr/m_special/0611/0611_spe_01.htm


국산 토종의 제주도 조랑말은 개량마에 비해 몸집이 작으나

성격이 온순하여 위험부담이 없고 힘도 세고 기민해서 승마감이 좋다.

 

몽골말이 한반도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

한국말이 몽골로 갔다고 보는 것을 옳을 것이다.

 

이는 시베리안 허스키가 한국에 와서 진도개가 된 것이 아니라 

진도개가 시베리아에 가서 시베리안 허스키가 된 사례와 같다.

 

위 관련글을 보시면 세계학자들이 개의 기원지를

동북아까지는 찾아낸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들은 개의 기원지가 일단 만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그들도 주장하는 것처럼 1만5천년전부터 이미 개가 세계로 퍼지기 시작했고 

그 당시에 황해(서해)는 대평원이었다.

그리고 만주는 지금보다 훨씬 더 [고원지대]에 속했다.(바다가 낮아서)

사람이 평원지대에 많이 사나 고원지대에 많이 사나.

당시 황해평원은 만주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었다.

그러므로 [첫 문명]은 만주가 아닌 황해평원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당연하다.

 

지금도 한반도의 인구밀도는 세계1위.

산까지 합하면 세계3위이지만, 산을 빼고 사람이 살수 있는

평야지대만 놓고 보면 세계1위다.

사람이 많이 몰려산다는 것은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라는 얘기.

사막 등 사람이 살기 안좋은 곳에는 인구밀도가 낮다.

 

한반도의 물은 사람이 오염만 안시키면 참 맑은 물.

그냥 마셔도 아무 문제가 없다.

이런 곳은 세계적으로 드물다.

프랑스와 독일에서 포도주와 맥주를 많이 마시는 이유가

그 나라들의 물은 대체로 불순물이 많아서 그냥 마시기 어렵기 때문.

중국의 황하도 진흙탕 물.

 

예로부터 한국을 금수강산이라 한 것이 괜한말이 아니다.

 

한반도의 물이 맑은 이유 중 하나는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온지 굉장히 오래된 땅이라는 것.

 

한반도는 최소한 1억 4천만년 동안 바다에 가라앉은 적이 없다.

 

 

[우포늪 - 경상남도 창녕군]

 

우포늪은 1억 4000만 년 전에 만들어진 습지.

세계학자들에게 유명한 습지다.

 

한반도는 오래도록 바다에 가라앉지 않은 땅이기 때문에 

땅에 소금기가 별로 없다.

그래서 한국땅은 육지식물이 자라기에 아주 좋은 곳이고 

그것이 한국의 농산물이 품질이 좋은 이유 중의 하나.

 

한국인이 소금을  많이 먹는 큰 이유가

한국 농산물에 소금기가 별로 없기 때문일 것이다.

 

한반도의 물이 맑은 이유 중 또 하나는

한국땅에 오래도록 화산, 지진 등 지각변동이 별로 없었다는 것.

 

한국은 판 구조상 원래 지진이 별로 없는 지역.

(일본은 바로 옆에 있지만 한국과 지각판이 다르다.) 

 

그리고 한국은 백두산과 한라산을 제외하면

오래도록 화산이라는 것이 없었다.

 

한국의 산들은 대부분 화강암으로 되어있는데

화강암은 땅속 깊숙히에서 만들어지는 것.

즉 한국의 산들은 원래는 높은 산들이었는데

오랜 세월 비바람에 깍이면서 낮은 산이 되었고

급기야는 땅속 깊이 있던 화강암들이 드러나게 된 것.

 

[북한산 - 화강암 바위]

 

화강암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화산활동이 멈춘지 오래되었다는 것.

 

화산이 폭발한지 얼마 안될수록 현무암이 많다.

 

 

[현무암]

 

 

이렇게 오래도록 화산폭발이 없었던 한반도는 

공룡들의 마지막 낙원이었다.

 

쥐라기 때 번성했던 공룡들이 

공룡시대 말기인 백악기 때에는 세계적인 화산활동을 피해서 

한반도로 몰려들었다.

 

한반도에서는 단일면적당 공룡발자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

 

익룡(하늘을 나는 공룡)의 발자국과 중생대 새 발자국 화석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고 연구된 곳도 바로 한국땅 !

 

황해평원은 지구기온의 변화에 따라

육지(빙하기)였다 바다였다를 반복했다.

한반도가 공룡들의 낙원이었을 때

황해대평원 [대강의 동쪽] 즉 [원조 아사달] 지역에는

한반도보다 훨씬 더 많은 공룡들이 살고 있었을 것이다.

대평원이었으므로.

 

[대강의 서쪽] 즉 중국쪽에는 공룡들이 덜 살고 있었을 것이다.

공룡들도 살기 좋은 곳에 많이 살았을 것이므로.

공룡 발자국이 중국 동해안보다 한반도에서 더 촘촘히 

발견되는 것이 그 증거 중 하나라 하겠다.

 

그런데 5억년전에는 [한반도-만주-산동반도]가 중국대륙과 떨어진

별개의 하나의 대륙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고조선의 영역이었던 위 지역이

5억년 전에는 아예 [하나의 별개의 대륙]이었다는 것이 드러난 것.

 

<내용출처 : 한국고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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