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는 고구려 전성기에 비해서 서쪽으로 영토를 많이 잃었다.

하지만 요동부터는 결사적으로 지키고 있다.

왜 그런가.

 

[고인돌 분포도]

 

위 그림을 보면 발해가 왜 요동부터는 결사적으로 영토를 수호했는지 알 수 있다.

요동부터는 절대 빼앗길 수 없는 전통 한국땅이었기 때문.

 

드라마에서 안시성주 양만춘은 말한다.

" 보급이 충분치 않더라도 이 곳을 지키다 죽는 것이

요동을 지키는 고구려 무사의 숙명이다."

 

비록 드라마의 대사지만 실제도 그와 같았을 것으로 본다.

 

발해는 스스로를 발해라 부르지 않았다.

발해인들은 스스로를 [고려], [대진국]이라 불렀다.

[고려]라는 말은 [고구려]라는 말.

사실 [고구려]의 정식 명칭으로는 [고구려]보다

[고려]라는 말이 더 많이 쓰였다.

옛 역사책에도 고구려는 [고려]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나온다.

 

즉 발해가 스스로를 [고려]라 부른 것은

발해가 [고구려의 부활]이라는 것을 확실히 한 것.

[대진국(大震國)]이라는 말은 고조선의 삼한(三韓) 중 [진한]을 계승했다는 말.

 

 

발해 당시에는 남쪽에 신라가 있었고

신라는 옛 마한의 영역에 존재했다.

그러므로 발해는 스스로를 [진한]이라는 의미에서  

[대진국(大震國)]이라고도 불렀던 것.

 

부여, 고구려,백제, 신라의 말은 모두 같았고 통역이 필요없었다.

물론 중국과는 말이 달랐다.

 

후에 궁예가 나라이름을 [마진국(摩震國)]이라 했던 것도

마한과 진한의 영토를 모두 회복하겠다는 소리.

 

이처럼 고대 고인돌 문화 영역인 마한과 진한은

한민족의 고유영역이었고

그래서 지금도 한국인이 즐겨부르는 노래가사에도  

다음과 같은 귀절이 나오는 것일 것이다.

 

<내용출처 : 한국고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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